- 종이영수증, 이제는 모바일로 쏙!-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장기천, 이하‘공단’)은 지난 27일 관내 모든 공영노상주차장 (10개소)에 모바일 전자영수증 발급을 전면 도입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올해 초 주차장 이용고객의 편의성 확대를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 주차장 조성을 핵심 과제로 삼고, 주차장 요금결제 과정 개선 등 주차장 이용고객에게 보다 빠르고 간편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모바일 전자영수증은 주차장 이용고객에게 일괄적으로 발급하던 종이영수증을 전자영수증 으로 대체하여 개인 휴대전화로 전송(발급)하는 서비스이다. 공단은 그동안 고객 및 환경보호를 위해 친환경소재 종이영수증을 사용해왔지만, 이와 별개로 버려지는 영수증으로 인한 자원 낭비 및 개인정보 유출 우려 등 문제 개선을 위해 고심해 왔다.
주차장 이용고객은 별도 절차 없이 요금결제 후 전송된 문자메시지를 통해 모바일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문자메시지 내 포함된 모바일 영수증 인터넷 웹페이지 주소(URL)를 클릭한 후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즉시 영수증 확인이 가능하며, 영수증 하단에 이메일 전송기능을 통해 개인 메일로도 수신이 가능하다. 특히, 대면을 통한 별도의 영수증 발급이 불필요해져 코로나19 예방 뿐 아니라 시간절약 등 고객 편의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모바일 접근이 어려운 고객 등을 위해 종이 영수증 발급도 병행할 예정이며, 고객이 발급을 원하는 경우에 한하여 선택적으로 발급하는 등 고객포용과 효율성 측면을 모두 고려 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장기천 이사장은 “모바일 전자영수증은 환경보호 측면 뿐 아니라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언택트) 서비스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며“앞으로도 다방면에서 고객을 위한 경영실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parking.happysd.or.kr), 카카오 플러스친구(“성동도시공단 주차장” 검색 후 친구맺기), 전화(☎02-2204-7970)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