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산하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하‘공단’)은 구민, 종사자, 협력업체 등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안전보건경영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10년 연속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유지하는 성과를 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은 사업장 안전보건경영활동의 타당성, 유해위험요인 발굴‧개선, 법적 안전관리의무 이행의 적정성을 규범화한 글로벌 표준 가이드라인으로, 공단은 2014년 최초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후 10년 연속 인증을 거듭할수록 공단 전 사업소에 자율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정착되어가는 것은 물론 구민과 종사자 모두 안전한 공기업이라는 비전을 달성해 나가는 성과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인증에서는 ▲공단의 안전보건경영방침 및 목표 기반 사업소별 안전보건관리활동 적극 수행 여부 ▲연-월-주 단위 위험성평가 실시를 통해 작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상시적 개선‧관리 ▲폭염, 한파 등 기후 위기요인에 대비해 야외현장 근로자가 적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휴게환경의 조성 ▲컨베이어, 리프트 등 고위험 기계‧설비에 대한 안전검사 등 기계작업 안전성 확보 ▲중대재해 발생 시 현장대응능력 배양을 위한 성동안전훈련 실시 ▲독성이 높거나 장기간 보관된 화학제품 약 300종에 대한 폐기‧관리 등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을 위한 안전보건관리활동의 적정성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다.
공단 김종선 이사장은“중대재해 처벌법과 산업안전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등 사회적 기대와 요구에 맞춰 공단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공단 임직원과 구민의 안전보건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안전보건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