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산하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 이하‘공단)은
성동구에 거주하는 발달장애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스포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2025년 3월부터 2025년도‘해피투게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 운영하는‘해피투게더 프로그램’은 성동구 관내 발달장애 아동들에게 스포츠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신체적, 정서적 발달 및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2022년 8월부터 운영되어, 2025년 2월까지 수영, 배드민턴, 체육 등 10개 반에서 총 877명이 참여하였다.
2022년 유아 및 초등학생 반에서 시작해 2023년 중학생 반 신설에 이어 2024년에는 중·고등학생 반으로 확대되어 수영, 배드민턴, 농구 등 3개 강좌, 총 10개 반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이용 정원도 10명이 확대되어 총 34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용 희망자는 수영 1개 반 및 스포츠 1개 반 등 최대 2개 강좌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해피투게더 프로그램은’지난 2월 11일 프로그램 설명회 및 고객 간담회를 통해 참가 희망자들에게 프로그램 운영 취지 및 내용 등을 안내하고 고객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공정한 강습반 배정을 위한 공개추첨을 진행하여 2025년도 참가자 34명 배정을 완료하였다.
해피투게더 프로그램은 매년 2월 신청 접수 및 공개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확정하며, 추첨된 아동 및 청소년들은 학교 학사일정을 고려하여 매년 3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1년 동안 프로그램에 참가 할 수 있다.
공단 김종선 이사장은“본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발달장애 아동들의 성장 발달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해피투게더 프로그램을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들을 공단 내 체육센터로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