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산하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 이하 ‘공단’)은 주차장 정기배정 신청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단 본부에서만 받던 방문접수처를 2025년 4월부터 성동구 전역에 있는 체육센터를 포함해 10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이 관리하는 21개 공영주차장과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의 주차 배정이 치열한 경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1년간 이용할 수 있는 주차 배정이 시행될 예정이다. 이 배정은 현대인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중요한 대책으로 많은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많은 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공단은 온라인 신청을 우선 권장하고 있으나, 고령자 및 디지털 소외계층 등 온라인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대면 접수 경로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공단 본부 외에도 성동구 내 9개의 체육센터(▲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 ▲열린금호교육문화관, ▲마장국민체육센터,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 ▲성동구립용답체육센터, ▲옥정교육문화관, ▲금호스포츠센터, ▲금호공원체육관, ▲대현산체육관에서도
주차장 정기배정 신청이 가능해 가까운 시설을 방문하면 된다.
또한, 정기배정 시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을 통해 감면 정보를 불러와 기존 12종이었던 제출 서류가 2종(주민등록표 초본, 자동차등록증)으로 대폭 축소되어 신청자의 편의가 한층 개선된다. 이에 더하여 공단은 오는 5월부터 주차요금 간편결제시스템 도입과 환불절차 간소화 등 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개선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공단 김종선 이사장은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구민이나 대면 상담이 필요한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현장 접수 경로를 확대하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개선책을 꾸준히 도입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주차시설 홈페이지(parking.happysd.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사항은 채널톡 및 카카오플러스친구(‘성동도시공단주차장’ 검색 후 친구맺기)로 문의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