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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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님이 선물받아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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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불편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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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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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장소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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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여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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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03.16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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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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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적으로는 안되겠지요. 하지만 이번 경우는 더 깊이있게 센터에서 다루어야할 일이었던것 같습니다.
제가 같은반은 아니어서 잘 모르겠지만, 강사 순환제로 선생님이 바뀌는 마지막날에 선물을 드렸던걸로 알고있습니다. (아닐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는건 당사자는 수업을 적어도 1년은 못듣는다는 이야기겠지요. 그게 특별히 잘 부탁한다거나, 잘 봐주겠다는 의미가 될수있을지는 모르겟습니다.
다소 감성에 치우친 말이겠지만, 중요한건 매일 아침 제일 처음 만나 기분좋게 운동했던 사이이자 가르침을 주신 선생님에게 감사인사 그 이상의 마음을 전하고 싶으셨던 것 아닐까요?
여러 수영장을 다녀봤지만 오픈한지 얼마 안된만큼 서울숲은 그 어떤곳보다 클린하고 소위말하는 고인물 문화가 없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른 센터는 정말 편애에 치중하여 시간을 떼우는 강사님이 꽤 있었거든요. 편애받은 회원분들이 앞장서서 스승의날이나 생일에 돈을 걷는 불편한 일들도 꽤나 있었구요.
지금 이야기가 나오는 일은 이런 없어져야할 수영장 문화와는 별개의 일로 보고 다루어야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저는 센터가 가오픈했던 시기부터 다녔던 회원입니다. 석종민 선생님에게 초반에 잠깐 수업을 듣다가 순환제+ 시간/반이동으로 계속 선생님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이제야 선생님 수업을 다시 듣게 되었는데 선생님이 그만두신다니 아쉬움과 동시에 떨떠름함에 남아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은 오픈 초반 강사가 없어 대부분의 레일이 자유수영으로 운영될때에도 혼자서 자리를 지켜주셨던 분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용한 성격인 저를 일년이 훌쩍 지난 뒤에 만나도 기억해주셨던 분이기도 하구요.
편파라니 말도 안됩니다.
석종민선생님은 질문드리면 친하지(?) 않은 저에게도 디테일하게 알려주셨던 분입니다. 질문을 그 어떤분이 하더라도 똑같을거에요.
개인적으로 이제야 오랜만에 수업을 듣게된 반가움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도 있으셨겠지만 이런일과 함께 그만두시게 되었다니 안타까울 분이네요. (그렇다고 다른 강사님이 별로라는 말은 아니니 문장에 오해가 없길 바랍니다)
이런 게시판이 있다는 걸 처음 알게되었네요. 꼭 한번씩 강사님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남겨야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또 같은일이 반복될거고 강사님들은 질문을 던진 그 어떤분에게도 편파라는 무거운 단어때문에 자세한 설명을 못할테니까요.
이번일로 석종민 선생님, 그리고 다른 강사님들이 눈치를 보게되거나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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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일자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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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부서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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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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