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산하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 이하 ‘공단’)은 지난 5일 사랑의 생명 나눔 헌혈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저출산ㆍ고령화 등으로 인한 혈액 수급 어려움에 도움이 되고자 서울동부혈액원의 이동식 헌혈버스 협조를 받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앞에서 진행되었다.
공단은 매년 상ㆍ하반기 2회 단체 헌혈을 시행 중이며, 상반기에는 37명, 하반기에는 43명의 임직원이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증으로 모인 헌혈증은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들을 위해 기증할 예정이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은 “한 장의 헌혈증이 비록 작을지라도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고자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행사에 계속 동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공단 김종선 이사장은 “이번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단순한 헌혈 활동을 넘어 우리 공단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중요한 나눔의 시간이었다.”라며 “헌혈이라는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가져온다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