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산하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 이하 ‘공단’)이 지난 6월 15일(일),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2025년 성동구 공공체육시설 어린이 수영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성동구 관내 6개 구립 체육센터와 시립성동청소년센터의 수영 프로그램을 이용 중인 초등학생 630명이 참가했으며, 각기 체육시설에서 연마한 실력을 테스트하고 협동심을 기르는 대회였다.
이날 대회는 09:00부터 17:00까지 진행되었으며, 7세부터 13세의 아이들이 참석하여 자유형, 접영, 배영, 평영 4개 종목이 진행되었으며, 주최 측에서는 관람하러 온 학부모들이 수영장 내에서 자녀들이 수영하는 모습을 직접 관람하도록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은 수영대회뿐만 아니라 체육센터 1층에 로봇 탁구, 순발력테스트, 골프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참가 선수나 학부모들에게 매우 큰 호응을 얻었다.
수영대회에서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은 선수에게는 메달을 전달하여 성취감과 자긍심을 심어주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으로 수영 기록증과 개인 수모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는 유아체능단 졸업생인 수영 국가대표 후보 조용준(경기고 1학년) 학생이 선보인 영법 시범이었다. 이를 본 일부 어린이들은“수영 선수가 꿈을 가지게 되었다”라며, 조용준 선수의 모습에서 자신의 미래를 상상하게 되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종선 공단 이사장은 “이번 대회는 미래 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대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성동구에서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스포츠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