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산하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 이하 ‘공단’)은 여름철 휴가 시즌으로 인한 혈액 수급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평소보다 앞당겨 2025년 하반기 '사랑의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지난 21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서울동부혈액원의 이동식 헌혈버스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공단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여름철은 휴가로 인해 헌혈 참여율이 감소하는 반면, 혈액 수요는 꾸준히 유지되어 혈액 부족이 심화되는 시기인 만큼 공단은 생명 나눔 실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조기 캠페인을 추진하게 되었다.
지난해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총 300매의 헌혈증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 역시 상·하반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헌혈증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은 "무더운 날씨지만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혈액을 나눌 수 있다는 생각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으며, 공단 김종선 이사장은 "여름철 혈액 부족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데 공단이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라고 말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생명 나눔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