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산하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 이하 ‘공단’)은 지난 10월 23일 서울시설공단과 협력하여 청계천 생태학교 인근 환경정화 및 수목 식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양 기관이 맺은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상생 실현을 위한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공단 직원들은 청계천 주변의 고사목과 시든 화초들을 정리하고, 토양을 정비한 후 고광나무와 층꽃을 식재하며 생태환경 복원에 힘을 보탰다.
공단 김종선 이사장은 "청계천은 쉼과 여유를 주는 도심 속 대표 생태공간으로 이번 활동을 통해 그 가치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다."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의 자연환경을 지키고, 구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환경보호, 나눔문화 확산,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공공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