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유보화) 산하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수균, 이하 '공단')은 지난 6월 1일 서울도시금속회수센터(SR센터) 수탁법인인 ㈜에코시티서울과 「폐전선 등 수거 및 처리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7월 첫 수거를 통해 폐전선류 90kg을 자원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가정과 사무실에 방치되거나 일반쓰레기로 혼합 배출되던 멀티탭, 충전선, LAN 케이블 등 전자폐기물의 올바른 배출과 재활용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직원 제안 기반 「잠자는 전선, 다시 태어나다! 공공-민간 연계 자원순환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공단 4개소(공단청사,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 열린금호교육문화관,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 전용 수거함 설치·운영 ▲ 시민 대상 배출 품목 안내 ▲ 전자폐기물 수거·운반 및 재활용 처리 등이다. SR센터는 서울시가 설립한 자원순환 시설로 '도시광산(Urban Mining)' 사업의 거점 시설이며 SR센터를 위탁 운영하는 ㈜에코시티서울은 취약계층 고용을 함께 수행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이번 협약의 사회적 가치를 더했다.
첫 수거에서 SR센터로 전달된 폐전선류 90kg은 선별·해체 과정을 거쳐 구리, 철, 알루미늄 등 유가금속으로 자원화되었으며 이를 통해 약 0.27톤(tCO₂eq, 약 270kg)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뒀다. 공단은 협약을 통해 상시 운영체계를 확보한 만큼 수거함 4개소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공단 박수균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은 직원의 창의적인 제안이 ESG경영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직원과 시설 이용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